지난 이틀간 얼렁뚱땅 만들어왔던 매치3 게임을 얼추 완성했다.
애니메이션이나 이펙트 하나도 없고 사운드나 게임시작, 게임종료 버튼도 없기 때문에 그닥 게임같진 않지만
어쨌든 기능적으로는 구현하는 매치3 게임이다.
그래도 점수는 표시해줘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터진 주니모 숫자 세주는 점수판을 박았다.
문제는 텍스트 만드려고 하니까 유니티가 이거 새로 나왔는데 깔아볼래? 해서 등장한 TMP,
TextMeshPro다.
그래도 사용법이 막 어렵진 않아서 바로 적용함.
보니까 스프라이트도 텍스트처럼 등록에서 작성할 수 있고
html코드처럼(?) 텍스트 색상 크기 굵기 이런것도 붙여넣어서 할 수 있어보인다.
(이모티콘 텍스트처럼 넣는거 보고 엄청 땡겼음 언젠가 꼭 써볼듯)
스크립트는 딱 이렇게 두 줄 넣고 필요한 곳마다 마지막 줄로 텍스트 변경하도록 시켰다.
처음 TMP 썼을때 그냥 텍스트 메쉬랑 같은거인줄 알고
(프로 붙이면 더 좋아보이니까 그냥 붙인 줄 알았는데 두 개 타입이 아예 달라서 텍스트 메쉬 넣으려고 하면 안 들어가졌음)
안 들어가지길래 오브젝트 가져오게 시키고 오브젝트에 있는 TMP 컴포넌트 가져오게 시켰는데
이거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그냥 TMP가져왔어도 되는건가? 아닌가
제일 골치 아픈 부분이 나는 스프라이트렌더러를 이미지보다 선호하는데 어쩔 수 없이 캔버스를 써야하는 텍스트나
이미지만 레이캐스트가 있어서 작동 안하는 버튼 같은 컴포넌트를 써야할때
1. 이미지 오브젝트가 무조건 캔버스 안에 있어야하는게 불편함
2. 이놈의 캔버스는 어케 설정해야 멀쩡히 붙어줄건지
카메라랑 전혀 다른곳에 고정되서 움직이지 않거나
카메라랑 붙여놨더니 캔버스 안의 오브젝트들 좌표가 중구난방 되서 개작거나 개커져버리고
캔버스 기준으로 옵젝들이 좌표값을 가지는건지 수치가 요상해져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뭔가 처음부터 캔버스 설정을 만지고 가야하나 싶어도
안쓰니까 맨날 까먹는데다 뒤늦게 생각나도..
아....... 진짜 이번엔 이미지 안쓴다 안쓸꺼야 맨날 이래서 뒤늦게 개고생한다...
어쨌든 오늘도 해냈다!
아래는 이거 만들면서 처음 구상할때 쓴건데 맨날 노트에 하다가 어케 데이터로 남기고 싶어서 메모장에 했더니 난장판이다.
악필이라 종이도 비슷하지만 역시 이건 좀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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